[책리뷰] 천재인가 미치광이인가 도파민형 인간 우리는 모두 도파민의 노예

도파민은 정신분열 혹은 천재를 만드는 물질?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으면 우리는 도파민이라는 단어가 뇌리에 강하게 남을 것이다 이 책이야말로 '도파민의 도파민에 의한 도파민을 위한' 책이 아닌가싶다 도파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연구나 사례들이 많이 나와있어 나도 도파민의 전문가가 된 것 만같은 기분이 든다 첫부분은 조금 흥미롭게도 우리는 왜 사랑을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어떤 사람들은 왜 항상 새로운 사람을 찾아 떠나는지 사랑은 왜 식는지 같은 사람 간의 관계 등이 주 이야기이다 나중에 가면 갈수록 정치이야기와 사회적 문제, 경제적 느낌으로 변해서 그렇게 정치에 관심없는 나는 조금 힘들었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를 들어주는데 뭐 어떤 쪽이 좋다 이런 것은 아니라 계속 도파민을 통해 이렇다 저렇다 해주는데 좀 헷갈리고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다 마지막즈음엔 인간이 어떻게 현실에 적응해야하는지 결국 필요한건 도파민과 현실적응의 조화라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어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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