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장 이야기>를 읽고, 63세 임시 계약직 이야기


<임계장 이야기>를 읽고, 63세 임시 계약직 이야기

63세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노동 일지인 <임계장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글쓴이 조정진 님은 38년간 공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다 2016년에 퇴직하였습니다.

퇴직 후에도 계속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시급제 버스 회사 배차 계장, 아파트 경비원, 빌딩 주차관리원을 하게 됩니다. 상식을 넘어서는 업무량과 자기 몸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 환경과 배려가 제공되지 않는 상태에서 조정진 씨는 일하다 쓰러지게 됩니다.

한 직장을 안정적으로 오래 다니는 것은 언감생심, 자기 몸을 깎아먹으면서 일해야 합니다. 조정진 님은 7개월간 투병한 후에 다시 경비원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입니다. 독자들 중에는 "젊은이들도 취업이 안 되고, 젊은 세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선 부분도 산적해 있는데 은퇴 노인들에게 신경 쓸 여력이 어디 있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호기심으로 이 책 <임계장 이야기>를 펼쳤다가 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식 이하의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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