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빼앗는 모임엔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된다


에너지를 빼앗는 모임엔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친구들끼리는 사이좋게 지내야해~ 라는 식의 어른들 조언을 수도 없이 많이 듣는다. 물론 맞는 말이다. 다만, '친해지지 않는 관계가 있어도 괜찮아' 라는 조언까지 곁들인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무의식적으로 누구와도 꼭 잘지내야 해 라는 강박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그러다 보통 30대가 되면 인간관계가 많이 정리된다. 이제 직장도 가지고 시간은 한정적인데 모두를 만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아,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애쓸 필요까지는 없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모두를 챙기지 못해도 인생에 아무 영향이 없구나 라는 사실까지도. 염세적으로 가자는 것이 아니다. 나 스스로가 성인군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에게 맞는 사람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떤 친구를 만나면 영감이 생기고 발전하는 느낌이 든다.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의지로 에너지가 충만해진다. 반대로 어떤 친구를 만나면 기가 빨리고 에너지가 소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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