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봄 스트릿 패션 - 오버롤과 팀버랜드 워커 코디

오늘은 NADA. 그래요 제 자신입니다. 근자감이 있을 수도 있고, 팀버랜드 워커 리뷰쓰다가 내 사진을 써먹어야겠다 싶어서 쓰는건 아닙니다. 막대사탕 브랜드가 나올까봐 모자이크 했습니다. 제가 즐겨 입었던 조합입니다. 지금은 안 쓰는 검정 비니 디키즈 데님 워크셔츠 홍대 어딘가에서 주은 플로랄패턴 타이 구제 오버롤 팀버랜드 워커 부츠 워크 셔츠에 워크 수트(오버롤이 원래 워크 수트) 그리고 워커 일꾼 조합에 꽃무늬 타이로 포인트! 어때요. 캐쥬얼과 댄디함을 동시에 잡은거 같지 않나요? 패션이라는건 결국 만족이라서 답이 없습니다. 저는 이게 좋아요. 상의는 사실 맨투맨을 입어도 이쁘고, 후드를 입어도 이쁩니다. 뭘 입어도 워커의 색감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고 오버롤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됩니다. 와이드핏에 무슨 신발을 신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팀버랜드 워커 한번 고민해보세요. 멜빵바지 코디 쉬워요. 여러분도 꼭 입어보세요! 재밌게 봤다면 공감 꾹! 댓글 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