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미국 본사의 임원에게 내가 배웠던 한 가지


[공유] 미국 본사의 임원에게 내가 배웠던 한 가지

내가 다니는 회사에 미국 본사에서 매우 높은 사람이 온 적이 있었다. 본사 서열 Top 3 안에 드는 분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 대통령은 아니더라도 장관 정도는 독대할 수 있는 위치였던 것 같다. 그 분의 일정 중에 하나가 나의 고객을 가는 것이었다. 내가 미팅에는 참여 하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내가 앞에서 수행을 하고, 그 분은 우리 팀 팀장님이 운전을 하고, 다른 차가 뒤에서 또 수행을 하면서 목적지로 이동을 했다. 운전을 하고 있는 데 팀장님한테 전화가 왔다. 미팅 전에 그 분이 나와 10분 정도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순간, 긴장이 되었다. 고객은 삼성 전자 임원들이였다. 삼성 전자에서도 높은 분이 많이 나올 것이었다. 내가 기존에 하던 실무일은 큰 방향에서 협업으로 이어가는 미팅이었다. 관련 브리핑은 이미 수 차례, 팀장님이 그 분에게 해 둔 상황이라 사실 내가 따로 말할 것이 없었다. 왜 미팅을 하자고 했을까. 고객 근처 커피숍에서 그 분을 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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