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아무래도(습관)


어릴때는 아무래도(습관)

어릴때는 이상하리만치 역사 서적을 좋아했다. 지금도 내방 한켠엔 한국사시리즈, 세계 역사 이야기 등 많은 역사책들이 꽂혀져 있다. 아무래도 아버지의 역사사랑을 빼닮은것 같다. 아버지는 나에게 틈날때마다 옛날 이야기를 해주었고 책을 읽다 이해가 안돼서 질문하면 속시원한 답변을 들으며 물흐르듯 책을 읽어나갔다. 그렇게 내 초중학교 시절은 역사가 빠지면 시체일 만큼 좋아했다(그에반해 사회나 역사성적은 크흠..) 아직도 가끔 역사책을 읽다보면 매우 현실적인 소설을 읽는것처럼 재미있게 훌훌 읽어내려간다. 또한 세계지리에도 관심이 많았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지구본을 생일선물로 받은 이후로 아직도 내 책상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전세계 국가들과 인구와 gdp 등을 나열한 책을 빌려와서 지구본을 보며 나라 하나하나를 탐구하기 시작한 것들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래서 다양한 나라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그곳의 수도를 얘기하고, 그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그나라 사람들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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