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차보고서를 분석해봤는데

생각보다 내가있는 회사가 하는일이 많다. 1년동안 실험만 몇개고, 현재 구축하고있는 시스템이 몇개고.. 미래 먹거리를 향해 쭉쭉 나아가고 있다. 물론 난 요번달을 하고 퇴사를 해야하지만, 그만두기 전까지 배울수 있는것은 죄다 배워놔야한다. 지금 우리 회사는 자율주행 자동차 케어를 위한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이른 시일 내에 자율주행이라는 기술이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을수도 있을 것이다.(지금 상용화되는 첨단주행기술같은 레벨2짜리 자율주행은 미포함함.) 아마 그때가 되면 차한대에 1억은 그냥 넘겠지? 지금같이 주식이 바닥이고 부동산이 흔들리고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고 일해서 한주라도 더 담아놔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현재 난 학생이고, 왕복 5시간 거리에 있는 실습현장에 나가서 강제로 내 몸을 레버리지 당한다.(물론 학교에서 공부하느니 여기서 최저시급이라도 받고 일하는게 낫긴 하지만... 왕복 5시간은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