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 hong kong 12.11 오전9시 출발 비행기였는데 여행사에서 새벽 6시에 미팅을 하신다고 해서 미리 언니네 집 등촌동에서 잠을 자고 새벽 5시에 출발! 미팅은 여행사 직원이 확정된 여행일정표랑 보험계약서 주고 끝. 보딩패스끊고 형부랑 밥먹으려고 했는데 공항밥 너무 비싸요. 코딱지만한 뚝배기에 나오는 김치찌개가 만팔천원. 에잇 안머거 안머거 인처공항 재수없졍 출국심사하고 면세점 내에 있는 식당에서 언니랑 밥 먹꼬 출발 저가항공은 좌석도 불편하고 기내식도 맛없다 그래서 잔뜩 쫄았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발은 앞좌석 아래로 쭉 뻗으면 그럭저럭 편안.. 아침 든든히 먹었는데 음식을 보니까 또 안먹을수가 없어서... 조금 차가워서 체할것 같았지만 꼭꼭 씹어서 다먹음 헿 밥먹고, 사진찍고, 자는 동안 시간은 흘러흘러 홍콩 도착! 도착하자마자 커피 ㅋㅋㅋ 캬라멜마끼아또 아이스 주문했는데밍밍해.. 이맛이 아닌디...주절주절 불만이 많아도 결국엔 다 마심. 수하물이 늦게 나와서 우리가 ...
원문링크 : 12.11 인천국제공항-홍콩국제공항-소호-스탠리마켓-빅토리아피크-센트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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