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출국길에 오르며...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던 게 언제였던가... 아이폰의 카메라 롤을 뒤로 감아보니 2019년 11월 태국에 다녀왔던 게 마지막이었다. 그 해 12월에 코로나-19가 처음 나타나더니 온 세계를 덮칠 줄은 그땐 정말 몰랐었다. 무려 4년 만에 떠나는 출국길에 오르며 '여행'이라는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점차 잊히고 사라져서 잃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돌아오면 여행기를 꼭 써야겠다 다짐했다.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나고 나서야 이렇게 자판 앞에 앉게 되었다. 뭐든 마음먹었을 때 하는 게 낫지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일을 못 끝낸다. 이미 많은 훌륭한 여행 전문 블로거분들께서 여행지에 대한 온갖 정보와 실용적인 내용들은 망라하셨으니, 나의 여행기는 그저 철저히 내 개인의 관점에서 여행 중에 느낀 소회와 감상의 기록에 불과함을 일러둔다. 애초에 이 블로그 이름부터가 나의 기록보관소(Archives of Oracle)이니 그것이 콘셉트에도 맞다. 냐짱(나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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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베트남 냐짱(나트랑) 여행] 01. 냐짱의 하루는 이르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