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지리의 힘 - 팀 마샬 | 4장. 러시아 - 광활한 동토(凍土)에 갇힌 곰


[책 리뷰] 지리의 힘 - 팀 마샬 | 4장. 러시아 - 광활한 동토(凍土)에 갇힌 곰

광활한 동토(凍土)에 갇힌 곰 저자 팀 마샬은 러시아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러시아는 넓다. 가장 넓다. 아니 넓다 못해 광활하다. 면적이 무려 1천7백9만 제곱길로미터에 달하며, 표준시간대(time zone) 또한 무려 11개나 되는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나라다. 이 나라의 숲과 호수, 얼어붙은 툰드라, 스텝, 타이가, 산맥 또한 마찬가지로 넓다. 이 어마어마한 규모는 오래도록 우리의 집단의식에 스며들어 있었다. 어느 쪽으로 가도 러시아다. - 지리의 힘 세상에서 가장 넓은 나라인 러시아는 얼어붙은 땅에 갇힌 지리의 저주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곰이다. 이전 미국 장(章)에서 언급했듯이, 대양으로의 진출로를 확보하는 것과 내부의 풍요로운 옥토(沃土)를 확보하는 것은 교역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그것을 지리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반면 러시아에게는 얼어붙은 동토(凍土)뿐이다. 그들에게 있어 대양으로 진출할 길은 얼어붙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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