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프로방스카페 동화마을같은 분위기가 매력적인 꼬닐리오베이커리카페

건강검진을 받는 날이어서 어제 저녁식사를 6시 이전에 하고 밤 10시부터는 물도 못마셨어요 매년 9월에 연례행사로 종합검진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병원 방문이 많이 늦어졌네요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친정집으로 가서 엄마모시고 병원에 도착 검진이 끝나고 시간을 보니 11시가 다 됐네요 병원에서 식사대용으로 죽을 포장해주셨는데 제가 제일 먹고 싶은 건 바로 바로 따뜻한 카페라떼였어요 ㅎㅎㅎ 그래서 엄마와 함께 기분전환도 할 겸 파주프로방스카페 꼬닐리오베이커리에 왔어요 꼬닐리오는 이탈리어로 토끼라는 뜻이래요 카페 로고도 토끼모양이고, 실제 카페 앞마당에는 토끼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하겠어요 카페 벽면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가 왠지 낯이 익는다고 생각했는데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인기가 많은 일러스트 캐릭터 '꼬닐리오'라고 하네요 카페명과 동일한 꼬닐리오를 전체 테마로 한 인테리어가 따스하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백설공주를 본 우리 엄마 난쟁이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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