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1학기 (예상보다 성적 잘나옴!!)

올해 초 카페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 분야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모임에 나온 친구들 중에는 노후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었고 다양한 내용으로 사회복지사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호기심이 발동했다.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와서 방송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3학년 편입학 모집을 하고 있었다. 전공을 하나 더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편입 원서를 넣고 3월부터 나의 방송대 3학년 1학기 일정이 시작됐다. 방송대 어플을 이용해서 동영상 강의를 듣는데 어떤 교수님 수업은 재미있게 느껴지는 반면 다른 교수님의 수업은 계속 수강하는 걸 미루게 되는 문제가 생겼다. 교과목의 내용을 이해하게 하는 방식이 아닌 PPT 내용을 그냥 읽어 내려가는 스타일이 나와는 잘 맞지 않았다. 지역에서 진행하는 스터디 가입도 생각해 봤지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있어서 당분간 혼자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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