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가)의 행복감


건축사(가)의 행복감

하고자 하는 디자인을 어떻게든 관철시켰을때 ? 내가 만족할 만한 건물이 지어졌을때 ? 아니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문득 그것이 유쾌하지 않게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다. 물론, 내가 의도하거나 원하는 방향이 늘 건축주가 원하는 방향과 일치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당장의 건추주가 원하는 방향이 좋치 못할 수도 있다. 그나마 기능적이거나 논리적인 부분이라면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힘들지 않게 결론이 나지만 취향적인 부분과 맞닥드리게 되면 결론이 나기 휩지 않다. 하지만, 건추주분께서 "다음 단계를 걱정이 아닌 설레는 마음으로 보고싶어 하고 있음을 느낄 때", 결국 건축주 또는 상대방에게 행복감을 주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때"가 아닌가 싶다. 사실 그럴 감정이 들때는 정말 힘이 난다. 상대방에게 음식을 해주고 그것을 먹는 모습을 볼때 행복감을 느낀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의견이 상충될때가 빈번한 것이 건축설계 과정일 것이다. 같은 목표일지라도 방법적 측면에서 ...


#엄마렐라하우스 #제이앤피플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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