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끝자락, 밝게 빛난 우리의 결혼식 ️


2022년 2월 끝자락, 밝게 빛난 우리의 결혼식 ️

한 번 썼다가 좀 더 진지하게 써보고 싶어서, 제대로 써본다 2022년 2월의 끝자락, 약 10년의 연애생활을 끝마치고 우리는 '결혼식'이라는 공동주최의 행사를 열었다 잘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끝나서 홀가분하고 아쉬움이 남기도 한 그런 마음이다 근데- 안울었음 대단하다 나자신 (늘 난 오열할거라며 우리둘다 예상했다지) 그 날의 기억을 하나씩 더듬어 써보려한다!!! 샵에서 만난 작가님께서 찍어주신 우리의 청첩장 이거 첨에 엄청 내 스타일로 고르려고 이거저거 샘플받고 그랬는데 부질없다, 그냥 암거나 하자해서 끝에는 쉽게 고른 우리의 청첩장 바른손 청첩장인데, 봉투 인쇄상태 별로고 집별로 봉투 다르게 했는데 갯수도 안맞음 짜증나지만 그냥 머리안아프고 싶어서 걍 했다는- 그래도 청첩장 이뻤어 보정안된 날것의 자태.... 샵에서의 나 이떄 약간 설정샷이라서 나는 멋쩍게 웃고 있다 뒤에는 구 남친, 현남편이 날보며 웃고 있는 사진 정말 뚱뚱하면 입으면 안되는 머메이드 들데스 꼴랑 3kg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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