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참치액'으로 감칠맛 업그레이드된 우리집 집밥 (feat. 어묵탕)

요즘 짝꿍과 내가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는지, 평소보다 더 피곤함을 느끼고 있어서 바깥 밥 보다는 집밥을 자주 해먹고 있다. 특히 국없이 밥을 못먹는 나.... 더 깔끔한 맛을 내는 '백설 참치액 순'으로 어묵탕을 만들어 든든히 한 끼 해보려 한다! 조미료를 쓰면 당연히 맛있긴 하지만, 어릴적부터 조미료 없는 엄마밥을 먹어왔고 평소 바깥음식을 자주먹으니 집에서는 조미료없이 먹고싶었다. 그러다보니 액젓이나 직접만든 멸치가루로 맛을 내곤 했는데, 이마저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삼시세끼를 보는데, 차승원님이 참치액을 사용하시는걸 봤다. 참치액을 쓰면 감칠맛이 더 살아난다는 말에 솔깃- 참치액 이라고 하면 비리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아니다. 오히려 비린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은 up 시키는데 참치액이 효과적이다. 이번에 사용할 백설 참치액은 2가지 종류다 (주요특징) * 참치액 진 : 참치 숙성액과 국내산 다시마를 더해 깊은 감칠맛을 구현하며 국, 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