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청 석청도 아닌 이것은 무슨 청일까요? 집청이라고 해야 할까요


목청 석청도 아닌 이것은 무슨 청일까요? 집청이라고 해야 할까요

목청 석청도 아닌 이것은 무슨 청일까요? 집 청이라고 해야 할까요 꿀 종류 중에서도 많은 꿀이 있지만 최고의 꿀로 알아주는 꿀이 바로 목청이나 석청인데요. 산꾼으로 살아가기 전에는 이런 꿀은 알지도 못했지요. 목청이나 석청이 좋은 이유는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연적으로 생기는 꿀로서 그 맛과 영양가는 아주 뛰어납니다. 오늘은 목청도 아니고 석청도 아닌 고택 지붕으로 들어간 토종벌의 꿀을 따는 작업을 하는데요. 그러면 이것의 이름은 무엇으로 해야 할까요, 집이니까 집청으로 할까요? 집청이든 목청이든 일단 작업을 시작합니다. 맨 위에 사진처럼 벌들이 밖의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 이렇게 사랑방 천장에 둥지를 틀었네요. 이 집의 주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 벌이 들어온 지가 10년은 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대박입니다. 토종벌은 양봉 벌과 다르게 한집에서 적게는 몇 년에서 많게는 몇십 년을 살더라고요. 그래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작업을 해봅니다. 아주 오래된 고택이고 워낙 관리가 잘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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