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병문안 대신, 과일 야채 삼겹살을 선물 받다.요즘 들어 제 안위를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사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목표가 생겨서, 정진 중이거든요. 그래도 보잘것 없는 제 글 읽어주시고 걱정 된다며 밖에서 같이 밥 한끼 먹자 해서 식사 하고 왔네요. 소소함에 배려감을 느꼈습니다.(특정인 실명 거론 일부러 하지 않겠습니다. 주어 생략).밥 먹고, 갑작스레 복숭아 참외 과일을 사야겠다고 무작정 인왕시장으로 이동했어요. 어머니 과일 사셔야 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저 힘내라고 과일 사주시려 하시더군요. 아직 집에 먹지도 않은 참외가 많이 있어서(제가 과일 별로 안 좋아함), 개인적으로 과일은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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