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넘효과


바넘효과

바넘효과 굳건한 믿음이나 확고한 신념이 없는 사람들 가운데는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뭔가 결정해야 할 일이 생기면 ‘쪽집게’라고 불리우는 예언가를 찾든지 아니면 서점에서 운명론에 관한 책자를 뒤적거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예언가 혹은 점쟁이들의 주장과 이들 서적 내용에는 공통점이 있다. “액운이 끼었다. 정성을 다해 액땜을 해야 한다.” “000을 조심하라, 어떤 경우에도 참아야 한다.” 예언가들의 이 같은 말은 결과적으로 보면 틀림없는 이야기다. 왜냐하면 액운이 끼었다는 사람에게 불행한 사고가 닥치면 그것은 ‘적중된 액운’이 되고 아무런 사고 없이 지나가면 그것은 정성을 다했기 때문에 액땜한 결과가 되는 것이다. ‘000을 조심하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조심하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매우 보편적인 주의사항이다. 그리고 ‘참아야 한다는 것’ 역시 같은 사항이다. 즉 이들의 주장은 항상 틀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바넘효과’라고 부른다. 예컨대 심리상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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