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과 비교의식


자존심과 비교의식

자존심과 비교의식 대학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낸 단짝과 같은 친구가 한명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대학시절 내내 붙어 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떡볶이도 같이 사먹고 옷을 사러도 같이 다니고 소개팅을 해도 같이 하고 남자친구가 생기면 첫번째로 인사를 시켜주는 친구였습니다. 저는 제 남자 친구 뿐 아니라 사회에서 알게 된 좋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친구 혼자 심심할까 싶어 어디든지 같이 데리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희한한 것은 다음에 보면 그 친구가 제 남자친구 혹은 저와 절친한 사람들과 또다른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화려한(?) 만남들을 갖고 있는 듯 저에게 보여주곤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항상 저에게 라이벌의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저와 비교하며 제가 조금 잘 되는 모습, 특히 좀 괜찮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매우 질투를 하는 듯 했습니다. 그 친구는 해외여행을 못 가본 것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학파(?)들과 만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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