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이 아니라 연인으로 다가가라”


짐승이 아니라 연인으로 다가가라”

짐승이 아니라 연인으로 다가가라” 두상달, 김영숙 부부의 건강 가정 만들기 두상달/김영숙 나는 집에서 아내를 졸졸 따라다니는 때가 있다. 왜 귀찮게 따라다니느냐고 성화를 한다. “집안에 아는 사람이 당신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하면서 서로 웃는다. 가족간에도 사랑과 관심을 투사하는 대상이 다르다. 남편들은 아내 지향적이다. 남자는 밖에서 일할 때 아내라는 존재는 잊어버린다. 그러나 집에 오면 남편들은 아내를 찾는다. 아이 이름 부르고 집에 들어와도 찾는 것은 아내다. 식구들이 다 모여 있어도 아내가 없으면 남편의 마음에는 집안이 텅 빈 것과 같다. 아이들은 없어도 아내는 있어야 한다. 집에 와 아내와의 대화보다는 신문이나 TV를 본다. 그러면서도 아내 지향적이다. 그러나 아내들은 자녀 지향적이다. 남편보다는 먼저 아이들을 챙긴다. 자녀가 우선이고 자녀 밀착형이다. 한국의 남편들은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태평성대를 누린다. 그러나 아이들이 태어나고부터는 사정이 다르다. 남편들은 후순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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