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좋은 아버지란


참으로 좋은 아버지란

[송길원 칼럼]참으로 좋은 아버지란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일일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장 신성(神聖)한 일이다. 이 신성한 일에 참여하는 사람은 내가 이 수고를 함으로서 과연 무엇을 얻게 될 것인가 하는 질문으로 그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 그 보다는 내가 무엇을 베풀 준비가 되어 있을까로 자신의 일을 시작한다. 뜻밖에도 많은 아버지들이 항상 살아갈 준비는 되어 있지만 준비된 삶은 못 살고 있다. 좋은 아버지란 항상 준비된 삶으로 자신이 신성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며 산다. 참으로 좋은 아버지란 스스로 자신을 존중할 줄 안다. 그는 인생에서 아무도 나에게 해 줄 수 없는 것이 바로 자기 존중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아버지란 이름을 그 어떤 직책보다 영광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들은 아버지가 된 일에서 인생의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찾는다. 참으로 좋은 아버지는 배우면서 산다. 그는 모든 일상에 눈을 뜬다. 때로 쓰라리고 고통스런 경험일지라도 그런 경험을 했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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