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과 철


황금과 철

출처 카페 > 알바트로스 학습전략연구소|비젼 어느 날 금이 세상에 나왔다. 어디선가 심한 탄식과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 다 "무슨 일일까?" 금이 가까이 가보니 철공소에서 대장장이가 커다란 망치 로 뜨거운 쇠를 두드리고 있었다. 두드릴 때마다 쇠가 신음했고 쇠의 고통은 끝이 없었다. "왜 그렇게 슬퍼하는 거지?" 금이 철에게 물었다. "금속들은 단 련이 되는게 당연한 일이야. 나, 황금까지도 같은 운명인걸. 사람들은 나를 갖고 싶어하지만 나도 너처럼 두들겨 맞아야 한단다." "어떻게 우리의 운명 을 너와 비교할 수 있는 거니?" 철이 비참한 듯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래, 나도 너처럼 금속이야. 사실 우리는 별 차이가 없어. 그렇지만 너를 두드리는 건 철이지 금이 아니야. 모르는 사람의 손에 고통받는 건 차라리 낫지. 나 는 내 형제들에게서 고통을 받는단 말이야. 그건 다른 어떤 고통보다 크게 느껴지는 거란다." 레오 파프라트 『불꽃』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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