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쓰레기 버리기


지하철에서 쓰레기 버리기

지하철에서 쓰레기 버리기 몇년전 있었던 작은 경험담. 친구가 겪은 일이다..... 당시 사무실에 있던 2미터 정도하던 길이의 형광등을 교체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런데 교체 후 남은 형광등을 버리려면 아무데나 버리지 못하고 산업 폐기물 처리장으로 가져가야 했다. 그래서 친구는 형광등을 가지고 폐기장으로 가기 위해 물건을 들고 지하철을 탔다.. 길이가 2미터 정도나 해서 사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 세로로 세워 놓고 한정거장을 지나니.. 사람들이 우르르 타기 시작했다. 그때 어떤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친구가 들고 있던 형광등을 잡았다. 조금있다가 어떤 꼬마도 형광등을 잡기 시작 하고.. 어떤 아가씨도 잡고, 너도나도 다 형광등을 무슨 손잡이인양 잡고 있는 것이었다. -_-? -_-;; 친구는 슬그머니 손을 놓아 보았다. 여러사람 손에 의해 잘 세워져 있었다. 친구는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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