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선은 따뜻해야 합니다


우리의 시선은 따뜻해야 합니다

사랑과 정의는 인간사회를 지탱하는 양대 산맥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사실은 정의를 외치는 사람은 많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적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눈, 사랑이 없는 말, 사랑이 없는 정의, 사랑이 없는 운동은 '상처와 갈등 제조 공장'과 같습니다. 우리는 그런 공장의 공장주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임진왜란 전, 고위관리의 부인들이 모였을 때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전쟁이 일어나 왜군에게 잡히면 어떻게 하지?" 대부분의 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혀를 깨물고 자결해야지." 그때 한 부인만 말했습니다. "그때가 되어 봐야 알 것 같아요." 결국 그 부인은 정조관념도 없고, 애국심도 없는 여인으로 매도당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일이 일어나자 그때 매도당했던 부인만 자결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말로만 좋은 일을 혼자 다 하면서 타인을 곤경에 빠뜨리지 말고, 항상 낮고 따뜻한 시선으로 사랑과 친절과 따뜻함에 굶주려 있는 사람들을 보듬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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