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주는 용서


마음을 열어주는 용서

2차대전 직전, 파리에 앙리코(Enrico)란 사람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밤, 도둑 두 명이 트럭에서 내려 은밀히 목재 더미로 왔습니다. 그는 그들의 의도를 알았지만 그들을 용서하고 싶었습니다. 곧 그는 그들에게 가서 조용히 목재 싣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어디에 사용할 거죠?” 집 짓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하자 그는 다른 목재 더미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집 짓는 데는 저쪽 나무들이 좋아요.” 트럭에 목재가 다 찼을 때 한 도둑이 그에게 “당신도 도둑질 끝내주는데...”라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나는 도둑이 아니라 이 목재소 주인이오.” 도둑들이 깜짝 놀라 급히 도망치려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두려워 마시오. 경찰을 부르지 않았소. 다만 제 말 한마디만 듣고 가세요.” 그리고 믿음을 권하자 곧 그들은 마음을 열었습니다. 얼마 후, 2차대전이 시작되자 앙리코는 한 유대인 가족을 2년간 숨겨주다 이웃의 밀고로 나치에 체포되어 수용소로 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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