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게 허리받침대 선물해 준 후기

연일 확산되는 이 시국으로 인해 저희 오빠도 순환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요. 출근하는 것 보다 집에 있는 게 안전하고 출퇴근길 차 막힘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어서 재택근무를 하는 편이 좋긴 하지만 지난겨울 확산세가 심할 때 재택근무를 제법 오래 했었는데 그때 오빠 허리가 많이 안 좋아지더라고요. 사무실에 앉아있을 때는 다른 사람들도 많으니까 긴장을 어느 정도 하고 앉아있지만 집에서 일을 할 때에는 누가 보는 사람이 없으니 정말 프리한 옷차림에 프리한 자세로 일을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내 눈도 좀 생각해줄래?;;; 식탁에 앉았다가 바닥에 앉았다가 앉을 때도 자꾸 편한 자세만 찾으려 하다 보니 오빠는 연체동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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