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생생한 복음


나에게 생생한 복음

예루살렘 양문 곁에 베데스다(자비의 집)라 이름하는 못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치유의 기적을 바라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요5:4) 분명 기적같은 능력이 일어나긴 하는데, 언제 일어나는지 모르니 모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거기를 떠나지도 못합니다. 또 먼저 못에 들어가는 사람만 낫는다고 하니 확신도 없이 경쟁심과 요행만을 바라며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고침 받지 못한 채 남아 있는 많은 이들에게 베데스다의 기적의 복음은 날마다 초조하고 맥 빠지는 복음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7:37-39)....



원문링크 : 나에게 생생한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