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 이상의 가치


편리함 이상의 가치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1970년대에 일회용 면도기 붐이 일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싼값에 편리함까지 더해진 일회용 면도기는 남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일회용 면도기라는 아이디어를 처음 낸 회사 ‘빅’은 기존의 면도기 회사들을 밀어내며 단기간에 업계 1위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Unsplash의Andrey Ilkevich 당시 업계 1위였던 질레트 내부에서도 빅처럼 일회용 면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자체 연구 결과 일회용 면도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비자가 알아줄 수 있는 더 좋은 품질의 면도기를 개발하기로 결정한 질레트는 연구 비용에 무려 10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오랜 연구 끝에 나온 질레트의 ‘마하 시리즈’는 뛰어난 품질로 면도기의 대명사가 되었고 일회용 면도기를 찾는 사람들은 크게 줄었습니다. 사진: Un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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