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핫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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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 12:12) 곤충학자인 바스티안은 집 근처에 살고 있는 거미들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작은 덤불 사이에 비어있는 거미줄을 살피고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 작은 새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줄이 흔들려 새끼들이 떨어지려고 하거나 다른 곤충이 접근해 위험한 상황이 닥쳐오면 갑자기 어디선가 어미 거미가 나타나 새끼들을 챙겼습니다. 사진: Unsplash의Torbjørn Helgesen 호기심이 생긴 바스티안은 근처의 다른 거미들에게도 비슷한 현상이 있는지 살폈는데 어딜가나 비슷한 모습으로 새끼 거미들은 위험을 눈치챘는지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훨씬 더 정밀하게 거미들을 관찰했는데 그 결과 새끼들의 몸으로부터 정말 얇은 실이 나와 있고 그 줄이 엄마 거미와 이어져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새끼들이 안전망 밖으로 나가거나 위협을 당해 그 줄이 팽팽해지면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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