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주간동아 | 기사입력 2007-07-04 09:24 현금지급기를 관리하는 사업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현금지급기에서 카드로 현금을 찾으면 수수료가 부과되는데, 이 수수료는 현금지급기를 설치한 기업의 몫이다. 한마디로 이 기업은 ‘현금자판기’ 장사를 하는 셈이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통화량도 늘기 때문에 현금지급기 수수료 수입도 증가하게 된다. 이 역시 초기 현금지급기 설치 비용만 들이면 이후에는 장비의 감가상각이 줄면서 이익이 늘어나는 사업구조다. 이런 기업으로는 한국전자금융, 청호컴넷, 나이스정보통신이 있다. 모두 장기투자로 유망하지만 현시점에서 나이스정보통신(036800)이 가치 저평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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