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미담] 내공있는 고기국수

오늘은 제주로 맛 여행을 떠나 봅니다. 제주도를 가면 여러 메뉴가 자동적으로 떠오르는게 있죠. 그중에 하나 고기국수. 다니긴 참 많이 다녔는데 다른 포스팅을 쓰다보니 점점 기억에서 잊혀져 가는군요. 그러다보니 계속 미뤄지고... 아무튼 갑자기 이 집이 생각나 예전에 다녀왔던 기억을 소환해 봅니다. 제주동부경찰서 후문 앞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고기국수 골목에서 좀 떨어져 있지요. 제주시내의 기라성 같은 고기국수 집에 비하면 영업한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한 8년 정도 될 것인데. 제가 이 집에서 좋은 인상을 받은 건 가성비도 좋고 양도 푸짐한 편이고 절대 유명 고기국수 집에 비해 맛이 밀리지 않는, 탄탄한 내공이 있다는 거죠. 아 그리고 여긴 입장하는 문이 참 특이합니다. 아마도 고기국수 집만 따지고보면 여기가 가장 독특한 구조를 자랑할 듯. 회전문인데 문이 상당히 커요. 제가 전에 방문했을 때는 유명 고기국수 집 보다 가격이 저렴했는데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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