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바, 개봉동 이자카야쇼우

개봉동 이자카야쇼우, 간단히 맥주 한잔씩 먹고 나오려다 케그 터뜨리고 돌아온이야기. 광명시장에서 술한잔 하고 돌아오던날 신랑님 기분이 생각보다 좋으십니다. 이럴땐 슬그머니 2차를 들이밀어봅니다 ㅎㅎ 아주 좋은 핑계거리에 반쯤은 어쩔수 없이 평일 2차를 허락하신 신랑님. 요새는 영업시간이 다 길지않으니 잠시 고민하다가 들린 이곳. 개봉동이자카야쇼우. 평소 집에서 워낙 잘해먹다보니 나가서 먹을땐 주로 제가 귀찮아서 안해먹는것. 못해먹는 걸 먹으러 가는걸 좋아합니다. 외식을하게되면 제가 잘못하는 튀김을 자주 찾게되고. 자주 해먹는 요리가 나오는 집들은 선뜻 발길이 닿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나가다 보고 한번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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