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 광명시장 생활의달인 철판핫독와 량피, 기타 자질구래한 먹부림과 쇼핑일지

도저히 폴리시 타입 매니큐어로는 요 네일아트 취미를 만족시킬수가 없어서 예전에 만들어둔 팁 붙였다 떼었다하며 놀기.. 여름 네일아트 뭐할까 고민하던 한주. 배키쌤의 핸드메이드 명품백 들고 광명시장에 요기하러 다녀왔습니다! 프렌치스티치같은 요 자수가 머신자수라니. 이런건 팔으라고 해도 나누는 기쁨을 이야기히시며 자꾸 쥐어주시는 쌤.. 감사합니드아 !! ㅋㅋ 금손이 만들면 요런 디테일이 다르구나 감탄하며 동시에 제 봉틀이에게 미안함을 표합니다 ㅋㅋ 신랑님께 슬램덩크짤 드립을 치며 네...네일이 하고싶어요 ㅠㅠ 했더니 일주일고심하신끝에 한달에 한번만 하고 마스크 써야하고 환기되는베란다에서만 해야하고 지난번 교체하고 버리지않고 두던 환풍기의 팬을 분리해서 이걸 꼭 틀어서 환기시키면서 해야만한다고 조건을 다셨다. 오메 !! ㅋㅋ 덕분에 폭염에 에어콘이 없는 베란다에서 마스크를 쓰고 비지땀을 흘리며 네일아트함 ㅋㅋㅋ 그래도 반짝한것이 너무 행복. 잠시고민고민해서 결정한 무난한 바다네일 !!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