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할머니 추어탕 - 솥밥과 굴젓이 맛난 환절기 보양식 !

오랜만에 손톱손질하는 주말 허리한번 펴야지 하고 잠시 누워있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아차!! 오늘의 블로그일기쓸시간이 40분 남아서 급히 쓰는 밀린일기입니다 ㅋㅋ 개봉동 환절기 보양식! 할머니 추어탕! 막 얼큰하거나 아주 고소하거나 걸죽하거나 그렇지는않은데 꼭 계절바뀌면 한번씩 생각나는 기본 같은 맛! 반대로 생각하면 자극적이지않고 추어탕의 씨레기까지도 부드러워 소화가 잘되고 많이 짜지않아 먹고나서도 든든하면서 질리지않는 그런맛입니다. 요날은 신랑님 출장 직전. 공항에 pcr 검사하러가던 날. 먼곳 떠나기전에 든든한 밥한끼 먹여주고싶어 오랜만에 졸라 개봉동 할머니 추어탕을 찾았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전이었는데도 점심때 이미 만석!! 너무 꽉차서 어디를 찍어도 사람이 나오는 상황 ㅋㅋ 매장 곳곳에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추어탕 + 돌솥밥 가격은 10500원 통추어탕은 12000원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추어탕 2개요 하고 주문하면 빠르게 간소한 찬이 나와줍니다. 많이 달지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