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묵돌 신작 에세이 - 최선의 우울, 우울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이묵돌 신작 에세이 - 최선의 우울, 우울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이묵돌 작가를 좋아한다는 분의 추천으로 읽어보게된 이묵돌 신작에세이 최선의 우울. 간결한 문체로 책장은 쉽게 넘어갔지만 나에겐 상당히 무거워 완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말았다. 마음의 감기라는 우울.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찾아오게 마련이지만 우울의 깊이는 모두에게 달라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위로와 공감이 타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느껴질때가 있는데 그럴땐 나와 다른 우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게 된다. 그럼에도 나는 삶을 선택했다 죽음이 두려워 끝끝내 삶을 받아들였다 최선의 우울 - 이묵돌 지음 최선의 우울에는 저자의 우울과 그 우울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내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우울에 대한 에세이를 읽는다고 우울한 사람들 모두를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나와 다른 이의 우울을 조금은 이해해보고싶다는 생각으로 완독하였다. 누군가의 우울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데 내 시간을 써야할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면 이 책의 프롤로그를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이묵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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