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억새 가득한 일몰야경: 산청미리내파크 들머리 등산코스

은하수와 별맛집으로 가고 싶었던 산이다. 황매산에 오르니 억새 찐 맛집이다. 봄에는 철쭉 맛집으로 간판을 바꾸니 봄에 또 와야 할 산이다. 미리내 오토캠장에서 위로 미리내 파크이다. 공원 사이로 난 데크길을 따라 구경삼아 지그재그로 걸었다. 황매산 정상가는 길 갈림길 이정표 보였다. 조금 더 빨리 가려면 파크 앞 주차장의 아스팔트 길을 따라오면 갈림길 이정표까지 빨리 올 수 있긴했다. [황매산 미리내공원 데크길을 따라 보이는 풍경] 산성까지 갈 수 없는 몸이라면 여기서 만족해도 좋다. 갈림길 이정표에서 쉬운 산길과 임도길로 나뉜다. 산성까지는 두 갈래 길 아무데나 가도 된다. 황매산 정상 등반이 목적이라면 정상가는 방향으로 표기 된 산길을 이용하는게 빠르다. 해가 떨어지고 있어 우리는 쉬운 산길로 오르고 하산 땐, 위에서 사진찍고 놀다보니 많이 어둑해져 안전하게 시간이 좀 더 걸려도 지그재그 임도길을 따라 야영장으로 돌아왔다. 산길에 보이는 약수 산길은 길이 험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