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알려주는 생굴


겨울을 알려주는 생굴

어릴 땐 호빵, 붕어빵으로 입이 겨울 맛을 알았더랬다. 서른 후반 술을 마시며 알게 된 겨울을 알리는 맛, 생굴,! 아빠가 거제도 가신 후 부턴 통영이 가까워 매년 겨울에 종종 통영굴을 사오신다. 같이 한 잔 기울이며 반주로 맛이 난다. 라임즙을 뿌려 먹으면 태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 그 기분이다. 상콤하며 레몬보다 살짝 단맛도 스친다. 한국스타일 보다 뒷 맛도 깔끔하다. 굴이 싱싱하면 깨끗한 바다를 먹는 맛이라 쓰면 이해가 되려나. ccc 와인과 잘 어울린다. 난 맥주가 좋으니 남은 라임즙 한방울까지 쥐어 짜내 카스 논알콜 맥주에 뿌려 안주로 마셨다. 음~ 역시 이맛^^ 강풍이 몰려 온 저녁, 생굴이 식탁에 있으니 추위가 이제야 실감난다. #생굴 #라임 #통영굴 #생굴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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