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옥, 다운타우너


마포옥, 다운타우너

며칠전 오빠랑 둘다 감기로 끙끙대다가 감기엔 설렁탕이라며 그 먼길을 ㅋㅋ 앞으론 설렁탕 먹고싶을때마다 감기드립이당 양지설렁탕 특 2개 여기 예전엔 김치가 별로여서 아쉬웠는데 이날은 김치가 맛있었어요 이젠 김치 싸가볼까 고민 안해도 되겠네요 으으으 따끈하고 개운한 고깃국물에 도톰하고 보들보들 향긋한 고기가 그득해서 정말 한그릇 뚝딱 하고나면 감기가 똑 떨어집니당 김치가 맛없을 때도 설렁탕만큼은 맛있었는데 김치도 먹을만해지니 더 술술 넘어가네요 국물까지 싹 비우고 나와서 길건너 조박집 가서 돼지갈비 먹자고 조르다가 오빠한테 저지당함. ㅠ 왜 때문이죠 어차피 이번 생에 다이어트는 접어두기로 했는데.. 지난주에 스트레스 왕창 받은 여동생 위로차 갔던 이태원 다운타우너 요즘 디카가 초점이 잘 안맞아서 나 운다 실시 엉엉엉 이 맛난걸 이케 찍니 ㅠ 넷이 가서 더블버거 5개에 과카몰리 들어간 프렌치프라이 1개 힛~ 괜찮아 우린 넷다 건강한 돼지야 으흐흐 육즙에 녹은 치즈에 입안은 뜨거워 미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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