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쯤 교류하던 인친분이 몬스테라의 매력에 빠졌다고 매일 몬스테라부터 다양한 열대관엽식물을 올리셨는데 그때는 몬스테라 알보(애칭 알보몬)를 30만원 주고 사와서 애지중지하신다는 말에 엥? 고무나무같은거 완전 싼거 아냐? 열대관엽을 30만원이나? 했던 나는 요즘.. 잎 한장당 그때 가격의 10배 이상 오른 후에 얘가 예뻐보여서 허우적 허우적 살까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가격은 매일 오르고 ㅋㅋ 그렇게 1월 27일에 첫 알보몬 삽수를 들여 아직 눈자리도 없는 아이를 물꽂이로 잔뿌리 받고있는데 쑥쑥 자라는게 눈에 보이지않으니 답답.. 요즘 자주 들어가는 식물카페에서 오늘 이 아이 분양글 올라오자마자 고민할 시간도 없이 사버렸어 왼쪽의 잎이 너무 내취향이고 줄기 튼튼한거 봐 아직 물꽂이 중인 우리집 알보몬 1호 반은 녹색, 반은 산반 이런 무늬가 내 취향이야 하.. 얘네들 실물은 더 이뻐 진짜 창가 양쪽에 잘 자란 알보 하나씩 두는게 내 로망인데 두개체 들였으니 벌써 로망의 반은 해결됐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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