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입성 1일차 3개월 토이푸들 포포의 성장 일기


우리 집 입성 1일차 3개월 토이푸들 포포의 성장 일기

13년동안 함께했던 슈나 주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난 뒤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 다짐했던 나는 5년쯤 지난 뒤 또 다 잊었나 보다. 늘 강아지를 키울 준비를 하고있던 나였지만 생각지 못한 순간에 데려오게 된 우리집 강아지 포포 성장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데려온 첫날 이동가방에 처음 들어가본 포포 너무 순한건지 겁먹은건지 잘 움직이지도 않고 너무 조용했다. 그리고 가만히 날 쳐다보던 너 체구가 너무 작아서 이동가방 안에서 이리저리 쿵쿵 부딪히길래 앉아서 데려가야겠다 싶어 나왔던 포포 아주 억울억울 하게 생겼어 증말 포포가 좋아하던 도넛 장난감과 함께 티셔츠 위에 앉아있을 수 있게 받쳐줬다. 어디 돌아다니지도 않고 그저 앉아서 구경하고 있던 포포 이때부터 알아봤다. 우리 소심공주의 느낌을 ㅋㅋㅋ 생긴것도 어찌나 억울하게 생겼는지 집에 도착해서 얼른 나오고 싶은 포포 꺼내주세여 엄마! 정작 꺼내주니 어디 멀리 가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도넛장난감만 슬쩍 물어본다. 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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