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선거


독일의 선거

독일의 선거 홍보방식, 비례대표 산정방식 등, 한국과 다른 점이 많았지만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독일의 학생들이 선거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후보자의 정책에 대해 고민해보고 실제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등 아직 유권자가 아님에도 선거에 대해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후보자도 질문자가 어린이라 무시하지 않고, 진지한 자세로 성심성의 것 답변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엇이 독일의 선거환경, 나아가 민주주의를 꽃피우는데 도움이 됐을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독일의 학교에서는 ‘청소년 모의투표’나 ‘정치박스’를 이용하여 선거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내가 그랬듯 대부분의 우리나라 중 고등학생들이 선거와 관련한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했기에 막상 유권자가 되었을 때, 관련정보도 부족한 상태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내가 학생 때, 어른들은 선거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고 아직은 몰라도 된다는 이야기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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