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7월 2주차 독서정리


주간일기 7월 2주차 독서정리

이번주는 회사 일이 몹시도 바쁜탓에 독서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그래서 한가지 꾀를 낸 것이 오디오북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출퇴근 시간에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였으며 눈을 피로하게 만들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텍스트가아닌 오디오이기에 주는 불편함도 상당했다. 이번에 듣게된 오디오북은 애거서크리스티의 '나일강의 죽음'이었다. 한사람이 전체 오디오를 입힌 것이아니라 각 배역마다 다른 성우분들이 대사를 쳤는데, 성우분들의 연기력은 훌륭하지만, 다소 오래된 책이다보니 대사자체가 주는 오글거리는 느낌이 심했다. 또한 특정부분을 놓쳤을 때 다시 찾아돌아가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많은 집중력을 요하지 않기에 앞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듯하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텍스트로된 책도 동시에 읽기시작했다. 한 때 성공가도의 정점을 찍고 모든걸 포기하는 이의 스토리. 나도 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안정을 찾고싶지만....


#독서정리 #북적북적 #블챌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주간일기 7월 2주차 독서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