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10시에 톡이 왔다. 나오라고 드라이브 가자며 집에 있겠다고 하니 굳이 전화하지 하며 나오라는 홍 역시 대단한 친구다. 홍이 민아까지 섭외해서 급만남 애기엄마둘이 나보다 체력이 더 좋은거 같다 난 벌써 피곤한데…굳이 드라이브를 한강을 가야겠다는 홍ㅋㅋㅋㅋ 운전하는 친구는 일요일도 출근인데…ㅋㅋㅋㅋ 돌고 돌아 두시간만에 한강을 도착했다 우리가 생각한 한강은 반짝 반짝한 한강인데 응?? 왜이리 어두워?? 매점도 없어?! 우리 잘못온거같아 하니ㅋㅋㅋ 급하게 찾더니 아냐ㅋㅋㅋ 한강이면 매점 다 있다는 친구말에 무조건 걸었다ㅋㅋㅋ 그렇게 5-10분 걸으니 나타난 편의점! 토요일 하루종일 먹은게 라면 하나인데 또 라면 먹기 시러서 결국 샌드위치를 샀다ㅠㅠ 배안고픈데 무조건 하나는 사야한다는 홍ㅋㅋㅋ 역시 내친구답답ㅋㅋㅋㅋ 어두웠지만 그래도 나름 이뻣던 한강! 한강 야경맛집이라며 이거 무슨일이야ㅠㅠ 그래도 이쁘니깐 봐준다! 광나루한강공원자전거대여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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