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말 이야기

2022 마지막은 송년회로 마무리 - 동래 '그집뱃살' 일 마치고 방문했다 대충 분위기 분위기를 참 좋아한다 동래에 있는 술집치고 시끄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조용하지도 않음 조명이 참 내 스타일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이렇게 뷰가 보임 연어+육회 최애 메뉴 난 예전에 연어 킬러로써 술안주로 딱이었다 크림치즈도 맛있었음 우삼겹숙주볶음 음... 이건 내 스타일 아니었음 스지 어묵탕 하하하 한번더 주문 연어+육회 인원이 5명이라 연어 육회가 부족해 한번더 리필했다 연어는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걸 소주가 잡아주는 환상의 조합 ㅎㅎ 연말 선물 우리 생각을 하며 준비했을 연말 선물을 받으며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내가 준 만큼 받아야 한다는 마음을 먹게 한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2022년 연말은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거 같은 소중하고 따뜻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 사람들과 오래오래 보고 싶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동래역 거울 샷 나의 소중한 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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