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피비치

내돈주고 직접사서 요리쓰고 저리쓰는 지극히 주관적인 얘기 나는 더이상 입에 발린 소리나 하는 글들에게 현혹되지 않겠다 해외여행 못 간지 어언 3년차 1년에 2번씩 뱅기타고 떠나는것이 인지상정인것을... 핸드폰만 부여잡고 방바닥을 굴러본다 남편님은 몸부림 치는 나님에게 이국적인 곳을 소개 해 준다 뚜둥 핫 한 양양~!! 우리부부는 강원도 여행을 떠난다 더워 죽어 점심으로 가볍게 물회를 때리고 서피비치도착 주차는 무료라 좋았는데 서핑 전용 해변이라 물놀이, 수영, 스노쿨링, 개인 피크닉용품까지 사용불가 선셋 바 라운지, 파라솔, 센베드, 해먹 등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서피패스 구매 1인 10,000원씩 5천원 미만의 음료가격이 포함되어 나름 괜찮았음 서피패스를 구매 하지 않은 자는 귀신같이 알아차린 직원이 찾아와 구매여부를 묻는다 오우 매의 눈. 여기가 한국 인지 발리 인지 보라카이 인지 에메랄드 바다에 시선을 빼았기다가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우리네 큰 몸뚱희를 눕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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