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 케이건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후기 (제1장~제6장)


셸리 케이건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후기 (제1장~제6장)

죽는다는 건 정확히 뭘까? 내 영혼이 빠져나가는 걸까? 영혼은 실재할까? 우리 모두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한다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삶과 죽음에 대한 의문은 늘 많았지만 어디에서도 명쾌한 대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정답을 알기가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이런 모호한 질문에 대해 예일대학교 철학 교수 셸리 케이건 (Shelly Kagan)은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한다. 그는 '영혼은 존재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와 같은 중립적이고 편한 입장을 택하는 대신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영혼은 존재하지 않고, 인간은 육체만이 존재하는 물질적 존재일 뿐이다'라는 물질주의자의 입장에서 논리를 전개해간다. 그것도 변증법적 논의로 말이다. 정과 반, 그리고 도출되는 합, 합에 대한 반, 다시 도출되는 합.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면 어느새 논리의 흐름을 놓치게 되어 이 책을 요약해보기로 했다. 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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