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 09.25 가을


2022.09.19 - 09.25 가을

열여섯 번째 주간일기 시작 이제 정말 가을이 온 것 같은 날씨.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보니 더 실감 나는 것 같다. 가을 옷을 꺼내야 되는데 이삿짐 속에서 꺼낼 엄두를 못 내고 있다. 다음 주까지는 반팔로 버텨봐야지c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라 그런가 혼자 있는 시간보다 누군가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좋다.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흔쾌히 응해준 좋은 사람과 함께 예쁜 커피. 요즘 카페인 섭취가 과한 느낌이 든다. 적당히 마시자️ D-82 기대는 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 근데 이미 서류 제출까지 끝난 곳과 아직 짓고 있는 곳이 어떻게 발표 일자가 같은 걸까...? 운 좋게 당첨된다쳐도 골치 아픈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래도 제발...c 여름 내내 떠돌이 생활을 함께해 준 샌들을 보내줄 때가 왔다.c 블랙을 선호하지만 기분전환 겸 오랜만에 구입하게 된 흰색 운동화. 날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렴 열여섯 번째 주간일기 끝....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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