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양평] 철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능내역


[남양주/양평] 철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능내역

역사 속으로 사라진 그 곳 능내역 폐역에 다녀오다 데이트를 위해 양평에 들렀다. 사실 양평에도 가볼만한 곳아 꽤 많다. 가장 아름다운 세계 10대교회 중 하나라는 청란교회, 연꽃이 가득 핀다는 세미원,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 등. 하지만 오늘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어 폐역이 된 능내역이다. 능내역은 본래 경의중앙선의 한 정거장으로 그 의무를 다하고 있었다가, 근 몇년 사이에 새로운 철로가 놓아고 역사가 증설되며 더이상 능내역을 지나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개발등을 한답시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유산으로서 남겨두어 우리가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남겨두어 얼마나 다행인지! 역의 앞면은 이러하고, 뒷면에는 철로가 지나간다. 철로에서는 꽤나 예쁜 포토스팟이 되어주고 (게다가 전철에 치일 필요 없는 위험성 제로 무해공간!), 근처에는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어서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로도 많이들 방문한다 철로 위에서 찍어 본 사진 역사 내에...


#능내역 #데이트코스 #양평

원문링크 : [남양주/양평] 철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능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