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동 참치 마구로사시미 간단하게 참치회 한 접시

"태전동 간단하게 참치회 한 접시에 한잔 태전동 참치집 마구로 사시미"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한때 참치 무한리필 집이 꽤 유행했었는데요. 당시 주머니가 가벼웠던 저 같은 경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친구와 큰맘 먹고 참치 리필전문점을 가서 술병을 수북하게 쌓아가며 참치로 배를 채우곤 했는데 당시에 자주 가던 참치집 실장님이 먹는 것 보고 질려 버렸다고 이번 접시까지만 썰어준다고 했을 정도로 먹성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치집 블랙리스트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ㅁ- 요즘은 거의 그런 곳이 없어졌지만 저가 참치 무한리필 집에서 흑새치나 가다랑어는 양반이고 심지어 기름치를 참치라고 썰어주는 곳도 있었거든요. 특히 기름치는 썰어놓으면 황새치 뱃살이나 등살과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많이 먹으면 바로 화장실 직행이었던...-ᄆ- 최근에도 간간이 참치를 먹으러 가는데 예전처럼 리필 위주보다는 좋아하는 부위를 1~2접시 깔끔하게 먹는 게 좋더라고요. 태전동 마구로사시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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