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절기가 지나고 한동안 휘몰아치던 북풍이 그치더니어느새 절기는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엊그제였지요.우수수 빗물이 떨어진다고 우수라 하던데 실제로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뜻으로머지않아 곧 봄이 온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날이지요.그래서 그런지 우수가 지나자 웬걸 바로 3월 중순을 훌쩍뛰어넘는 영상 20도를 기록하며 중학교 운동장에서 공을 차는학생들은 반팔 차림이네요.어제는 먼저 온 봄 마중을 하려고 국립산림치유원 마실치유숲길을 다녀왔습니다.INFO.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 테라피로 209054-639-3400산림체험 종류 : 건강증진센터, 수치료 센터, 치유숲길, 숙박, 산림을 활용한 체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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